여행기/2019·11 베트남 북부여행

11/16 메오박~하장

베싸메 2019. 12. 6. 17:09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추적인다. 원래 하루 더 여행하려 했는데, 안개끼고 비오는 날 운전을 한다는건 너무 위험할것 같아서 오늘 하루만에 하장까지 가기로 했다. 제발 비가 그쳐 주었으면 하고 우비까지 입고 출발을 했는데, 안개가 장난이 아니다. 시정거리 10m도 안돼는 구간이 많다. 그래도 어쩌다 산을 하나 넘고 나면 어떤곳은 좀 개였다가 오후가 되니 안개는 많이 걷혔다. lung phin 가서는 메밀꽃 축제를 좀 둘러 보고 다시 옌민을 거쳐 하장쪽으로 달린다. 이제부턴 한 번 와본 길이니 안개가 끼어도 좀 안심이 된다. 여기 저기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 몽족 마을도 몇 군데 둘러 보고 잔칫집에 가서 술도 얻어 마셨으니  이번 여행은 나름 성공인가?40)~50)km/h 로 꾸준히 달렸더니 하장 도착 네 시. 모터 바이크를 반납하려니 아직연료도 많고 시간도 넉넉하니 좀 더 돌아보고 오란다. "아이구, 됐네, 이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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