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 그리고 꽃들/산에 가 보니...

[스크랩] 낙옆을 밟으며 ~~~가을을 만끽하다

베싸메 2006. 11. 24. 14:49




총평 ~~~~~~~ 너무 좋았읍니다

두번쯤 개인사정으로 산행에 빠진것이 부담되어 화요일에 연습쪼까하고

수욜 정다운 얼굴들 보려고 동래역 4 번출구로 직행

문경도착

왕건이 셋트장에서 말달리는 구경하고 주흘산을 향해서 등반시작

A팀B팀으로 나누어 산행을 시작 했읍니다

아름다운 단풍사이로 신선한 공기 마시며 즐겁게 산을 오릅니다

속도는 조금늦지만 그래도 잔등이에 땀흘리며 열심히 갔읍니다

약수터에서 도시락을 먹었읍니다

메뚜기가 정력에 좋다하여 염치불구하고 닥치는 대로 먹었읍니다 (경주산 순주표메뚜기)

주흘산정상에 올라 증명사진 찍고

영봉을 향해서 또 잔등이에 땀흘리며 올라갔읍니다

후미몇명을 챙기기 위해서 사나이님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월메나 반갑던지 ~~~힘든줄모르르고 靈峰도 올랐읍니다

주봉을 뒤에 두고 사진도 찍었읍니다

하산길 너무좋더군요

낙옆을 밟으며 깊어가는 가을을 마음껏 음미 하였읍니다

붉다못해 빨갛게 물들어버린 단풍잎을 보면서 가슴시린 지난날의

추억속에 묻혀보기도 했읍니다

 

 

 

 

집행부에서 18시까지 도착을 하라던 터미널에 17시30분에 도착했읍니다

 

수요만남산악회의 마지막 글자는 모을 會자입니다

 

 

 

 

인간의 능력은 각자의 몫이 있읍니다

 

 

문경온천 뜨거운 물에 모두를 버리려 했지만 수양이 부족한탓에 앙금을 남겨습니다

함께 하려 기다려주신 수풀님 고맙3 ㅎㅎㅎㅎㅎ

오늘 여러가지로 수고해준 집행부 여러분들과

백창현고문님 그리고 토담님

함께 행복한 산행을한 山友님들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출처 : 부산수요만남산악회
글쓴이 : 대형(大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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