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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영덕, 그리고 양동마을

베싸메 2011. 12. 5. 12:21

일문님과 해운대에서 합류 후 14번 국도를 타고 울산으로 해서 7번국도로 갈아 타고 씨잉~

날씨 좋고, 공기 맑고, 게다가 점점이 떠 있는 예쁜 구름... 무지 상쾌했습니다. 차가 밀려도 좋고, 비록 남자 둘만의

여행이지만 도란 도란 얘기도 나누며 영덕 바닷가의 풍력 발전소 단지에서 동해도 조망하고

또 다시 고래불 해수욕장을 향해 내달렸습니다. 광활한 바닷가의 모래밭. 일단 허수아비축제장을 찾다가 헤매다

현지인들에게 물어 보니 이미 행사가 끝나고 허수아비는 모두 철거했다네요, 헐~ 아무렴 어떻습니까?

돌아 오다 '허수아들' 보았으면 그만입니다.  간단한 물회로 점심 식사 후 남녘을 향해 출바알!

양동마을을 들르기로 했습니다. 올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죠 조수석에서 꾸벅 꾸벅 조는 베싸메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는 일문님, 참으로 넓어 보이십니다 ㅎㅎ 때마침 해 지기전의 양동마을은 우리에게 멋진 그림을

선사하는군요. 이제 부산 가는길만 남았습니다. 해가 남았을때 계림으로 가기로 했는데, 지나다 보니 여긴 '아직'이네요.

우쨌기나 운전하시느라 수고해 주신 일문님께 감사를, 글고 멋진 사진도 좀 올려 주시고....

 

 

 

 

 

 

 

 

 

 

 

 

 

 

 

 

첨부파일 Allan_Taylor_-_Good_to_See_You.wma

출처 : ▣ 중년의 자유여행(롱스테이) ▣
글쓴이 : 베싸메(기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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