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라오스 여행1(10/08) - 비엔티엔(위왕 짠)
아침에 일어나니 간밤에 비가 왔더군요. 요시짱이 없어졌습니다. 5시 반도 채 안되었는데....
혼자 어슬렁거리다 로컬버스로 부타파크에 갔었더니 거기서 혼자 자알 놀고 있습니다. 참고로 비엔티안과 부다파크까지
27km인데, 버스를 국경 가서 환승을 해야 합니다. 어쨌건 엉뚱항 츠자 요시짱을 먼저 숙소로 보내고 난 로컬 빌리지로
가서 어슬렁 대기... 그라다 시내로 와서 점심 먹고 낮잠 한 숨 자고 다시 야시장과 공원, 또 대작하기...
라오스에서 아셈인지, 아세안인지 포럼을 개최하나 봅니다
라오스에선 큰 건물이나 좋은 차, 새학교는 모두 다 외국의 원조로 이루어졌다고 봄이 옳을 정도로 모든 걸 외국의 원조에
의존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요즘의 국제사회는 '한 표' 가 큰 힘을 행사하니....
부다파크, 라오스에 있는 모든 부처상을 한 곳에 모아 놓았는데, 시멘트 덩어리들입니다. 그래도 태국 관광객 부터 많은 로컬들이
모여 듭니다. 왜? 비엔티엔엔 별로 볼 것이 없으니깐....
부잣집 따님 스톼알~
부잣집 도령 스톼알
호박 같이 생긴 구조물은 속으로 올라 가서 계단을 타고 오르면 부다파크 전체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스타일의 와불
온갖 잡부처(아크, 실례...)가 이곳 저곳에
이곳 부처는 대체로 형상이 대두(大頭)입니다. 베싸메 같은 사람이 살면 대접 받는 사회일 수도...
이곳에 찹쌀밥을 담아서 먹습니다. 도시락도 되구요. 예전에 60년대쯤 우리도 대로 만든 '초배기' 라는 머슴용 도시락이 떠 올려 지더군요. 그땐 밥의 양이 어마 어마 했다는...
로컬버스, 개문발차나 나발이나 문이 닫혀야 따지지요. 바람이 많이 들어 오니 시원은 합니다^^
메콩강변에서의; 우정 쌓기. 말을 걸어 보니 태국 아가씨들
강변에서의 드로임.... 오ㅃ빤 낭만 스톼아일
일엽 편주
에고, 뱃놀이 하고파. 가 저편이 태국 넝카이(농카이)입니다
어느 덧 해는 꼬올깍
달리 데이트 장소도 없고 바람 쐴 곳도 마땅 찮으니 모두 강변에 있는 공원으로... 이곳엔 한국정부가 지어준 어린이 놀이터가 인기 짱
독참파 레스토랑.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인데, 독참파(또는 덕참파)는 태국의 국화(國花)의 이름입니다
야시장 나들이... 주로 태국상인들이 장악하고 있다고... 먹거리 살거린 모두 패쓰. 오로지 '마실 거리'
전통미와 현대미의 앙상블이랄까....
요시짱, 오늘도 씩씩합니다. 낮엔 콘택트렌즈 끼고 구찌베니도 발랐었는데... 1차는 공원에서. 2차는 숙소앞 테이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