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2013.09 발리 여행

[스크랩] 홍콩 및 발리여행 4 - 8/30 울루와뚜 사원, 빠당 빠당 해변, 짐바란

베싸메 2013. 9. 27. 09:11

엊저녁의 알코홀 데미지로 느지막이 기상, 슬슬 동네 간보기를 하고 오니 그녀가 이침상을 차려 놨습니다.

아이구~ 상이 떡 벌어지네요. 한국서 먹던 모든 종류들이 가득하네요^^ 염치 불구하고 폭풍흡입. 노늘은 울루와뚜 사원에

가잡니다. 돌아 오면서 빠당 빠당 해변에 들르고, 저녁은 짐바란에서 한 잔 하면서 먹잡니다. 저야 뭐 상관 없죠.

그녀의 차는 토요타 5인승인데, 운전석이 오른쪽입니다. 불편하지 안냐고 물었더니 전혀 불편 없답니다. 호주서 렌트해서

일주를 했으니 뭐, 믿어도 되겠죠?

울루와뚜 사원 도착해서 그녀는 밖에 기다리고 전 한 시간쯤 사원 들어가서 둘러 보기로....

 

 그녀가 제게 준 방입니다. 방이 모두 여섯 개인데, 더블 두 실, 트윈 4실이었는데, 2층으로 이루어진 110편 규모의집입니다.

 곳곳에 그녀의 정성이 엿보이고 벽마다 발리풍의 그림액자가 걸려 있어 인상적이더군요....

 집을 나설때도 방에 불을 다 켜고 에어컨을 안끄길래 이유를 물었더니, 계약 용량땜에 일부러 그런다는군요...

 멀리 바다를 지르는 다리공사를 하고 있네요. 10월에 발리에서 아셈회의가 개최 된다네요. 미스 월드대회도....

 골목풍경

 울루와뚜에 왔습니다. 발리의 교통체증은 유명한데, 이날은 의외로 빨리 왔다는군요

 이런 힌두사원이 동네에 3개씩 있다니, 나중엔 질리도록 봤습니다

 짧은 치마나 바지는 위에 '싸룽' 이란 것을 걸치고 입장합니다

 절벽.... 정작 사원보다는 이 절벽 경치를 감상하기 위해 찾는 듯

 까마득하군요

 정작 사원 자체는 그리 흥미가 당기지 않더군요

 

 

 

 

 원숭이를 조심하라고 하던데, 제겐 달겨 들진 않더군요. 이것들이 카메라, 핸드폰, 선글래스들 뺐어 튀면 사람이 나타나

바나나를 주고 그들의 노획물(?)과 바꿔 오면 피해자는 돈으로 사례를 하고... 짜고 치는 고스톱?

 

 

 이날 한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왔는데, 중국관광객 욕할 처지가 못되더군요. 사진 찍는다고 사원 담장에 올라선 작자에게

한 마디 해줬습니다.

 

 

 여긴 빠당 빠당 해변인데, 차라리 이곳이 더 맘에 들더라는....

 호텔을 통해 이곳에 들어 갔는데, 아늑하고 써핑도 많이 하더군요

 이곳 발리의 호텔은 참으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습니다. 세계적인 광광휴양지이다 보니...

 우리 친구, 살만 뒤룩 뒤룩 쪘다니 저버곤 배나온 영감탱이라더라구요, 옛끼!

 바다를 바라 보며 풀에 몸을 담그고 마시는 맥주 맛은?

 여기서 바다로 바로 점프가 가능할까요>>>?

 발코니에서의 식사도 좋겠고....

 파도는 높은데, 사람은 개미만 하네요

 해변으로 내려가 보자, 자기야

 부뉘기 살아 있네!

 그녀는 이곳 리조트에 있는 풀빌라를 계약하고 있다네요

 밤엔 바닷가 까페에 가서 소주와 맥주를 말아 먹고....

 

 

 앙~ 새우 돈가스....

참치살.....

출처 : 꿈이있는 다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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