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 양남 하서리의 주상절리

울산시 북구 정자동과 경북 경주시 양남면 바닷가엔 주상절리가 발달된 두 곳이 있습니다. 울산 경주라니 멀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물리적으론 4km정도 떨어져 있죠.

우리나라의 주상절리라면 북한에 있는 관동팔경 중의 하나인 총석정이나, 제주도의 주상절리가 유명하지만, 부울경쪽에 사시는 분들은 이곳으로 가셔도 그 생김새를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옛날 울산서 직딩일적엔 양포라는 곳에 낚시를 많이 갔었는데, 이땐 이 주상절리란 것에 관심을 가진 이는 별로 없었습니다(양포가 하서리쪽입니다)

요즘은 도보여행하는 사람들이 관광버스로 많이 오더군요...

예외 없이 사진들만.... 이날 파도가 치고 만조때라 주상절리의 진면목을 보여 드리긴 좀 무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