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2014,03 홍콩여행

3.19~20 구룡반도와 홍콩섬

베싸메 2014. 3. 29. 20:09

중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던 동창이 퇴직을 했다기에 함께 홍콩을 다녀 오기로 했다. 옷 몇 벌에 맥주 말아 먹을 소주 큰병 하나, 햇반과 라면 몇 개,

행장은 간단했는데, 항공 스케쥴이 밤에 출발해서 돌아 올때도 새벽 2시에 돌아오는 비행기... 고생문은 열렸다. 그러나 싼 항공료를 위안으로 삼고 김해공항서 만나

체크인, 늘 혼자 가던 여행을 둘이서 가게 되니 기대 반, 걱정 반.

밤12시 반쯤 도착해서 수하물을 찾고 보니 한 시가 다 되어 간다. 지금 시내로 나가면 방 얻고 씻고 나면 아침일 터. 아예 공항에서 밤을 지내고 아침에 시내로

가기로 하다.

A21번 버스를 타고 침사추이에 가서 청킹맨션 앞에서 인도계 삐끼를 따라 방을 보고 흥정을 하는데, 주말에 방값 올리지 않는 조건으로 300홍콩 달러에 합의.

샤워 후 스타페리 선착장 근처의 스타의 거리에서 홍콩영화배우들의 싸인과 핸드 프린팅 감상 후 스타페리를 타고 홍콩섬으로

 

 침사추이 바닷가의 명물 시계탑

 

 스타페리 선착장. 요금은 하층 2.5 홍콩 달러, 상층은 2.7 홍콩달러. 옥토퍼스 카드에 250달러나 충전했으니 홍콩 머물 동안 교통비 걱정은 없으렸다

 

 예술회관 앞에 전시된 조각작품.

 

 스타 애비뉴의 심벌

 

 영화의 거리 답다

 

 왕년의 스타 왕유

 

 영화 첨밀밀의 장 만옥

 

 브루스 리, 이소룡....

 

 장 백지

 

 이 꽃이 홍콩을 상징하는 꽃이다

 

 양저우 차오판(양주 볶음밥), 45달러.... ㅎㄷㄷ

 

 Esprit 매장의 유리벽 장식

 

 아이스크림 노점

 

 내일 우리가 탈 릭샤버스, 7달러면 홍콩섬 주요볼거리를 한 바퀴....

 

 길거리 모자 가수

 

 도심공원의 작품

 

 분수대에 설치 했는데, 어떤땐 분수로도 변하고

 

 홍콩섬을 누비는 트램, 가격이 가장 싼 대중교통

 

 자, 지상에서 가장 길다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위로, 위로.....

 

 소호 골목의 식당

 

 홍콩 동식물원에서 남아프리카에서 온 남녀를 만나다. 민속 공연단이라고 했다

 

 나 예뻐?

 

 식충식물

 

 이놈도 식충(食蟲)식물. 밥만 먹어대는 식충이 아니라....

 

 얘도 마찬가지

 

 다시 도심에 위치한 구룡공원 그늘에서 쉬며 얘기도 나누고....

 

 교회 이름을 잊었다.

 

 시험에 나올 것도 아니니 이름엔 연연하지 말자

 

 아름다운 꽃이여!

 

 웨딩사진 찍는 예비 신부, 이때가 제일 행복할 때지....

 

홍콩의 전통배 정크선, 근데 엔진의 힘으로 간다....ㅋ

 

 길거리의 악사. 두 곡이나 듣고 왔다. 전자 바이얼린이라 음향은 영~

 

 자, 밤이 오려나 보다

 

 까꿍?

 

 구룡공우너에 가서 잠깐의 휴식, 플라멩고, 작년 10월에 보고 또 만났네^^*

 

 아름다운 꽃은 언제나 내 시선을 끈다

 

 아유, 예뻐라....

 

 네 이름은 뭐니? 혹시 일전에 난징에서 보았던 후투티?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로 넘쳐 나는 침사추이 지구

 

이곳에서의 야경은 몇 번을 보아도 싫증이 나질 않는다. 마치 상하이의 푸동지구를 보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