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김수로왕릉, 연지공원

오전에 해가 나길래 이른 아점을 먹고 길을 나섰다. 1호선, 서면에서 2호선, 사상에서 다시 김해 경전철로 갈아타고 연지공우너역 하차.

일단 커피 한 잔 마시고 공우너 한 바퀴. 문화회관을 거쳐 가는데, 8시에 국악 야외공연이 있단다. 이건 시간상 안되니 패쓰하고 고분을 거쳐 민속박물관으로.

3년전에 갔을때와 변한건 하나도 없다. 김수로왕릉에 가니 의외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다. 공짜입장이고 숲과 쉴곳이 많으니 당연한가? 탑마트 근처엔 외국인 근로자들이

바글 바글하다. 김해 인근에 중소기업이 많다보니 그런것 같다.김수로왕릉은 계속 업그레이드 중. 김해 김씨 시조를 위한 제례 전각을 많이 세워 놓고 화강석으로

제주의 위치를 세워 놓고 바닥돌도 비까번쩍하게 깔았다. 근데 이건 좀 아닌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