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근교 나들이

유람선 누리마루호 탑승

베싸메 2015. 9. 8. 09:25

연안여객 터미널에서 161명의 도보 동호회원들이 만났다. 회원중에 이 회사에 근무하는분이 있어 인당 1,3000 원의 할인된 요금으로 탑승할 수 있었던 것.

운영진에서 유람후 마실 음료와 안주, 게다가 노래자랑 상품까지 많이 준비했다. 비가 오려는 날씨였지만 다행히 배가 운행할 동안엔 참아 주니 고맙고...

술김에 노래자랑 나가서 육자배기 노래 불렀더니 3등이라면서 푸짐한 상품까지 안긴다. 아마 경로사상을 실천한 것이리라... 회원들이 저마다 한 곡씩 하는데

실력리 놀라웠다. 게다가 정말 가수도 있었다... 전날에 이어 내리 이틀을 만취상태로 보냈으니 음주는 좀 쉬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