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근교 나들이

2016년 1월 10일 오후 05:19

베싸메 2016. 1. 10. 17:26

 

이그... 카나코상을 10시에 수원으로 떠나 보내고 나니 뭔가 시원 섭섭.... 가만 생각해 보니 그녀는 날 위해 담배 두 보루와 새해 선물이라고 사케까지 한 병을 사왔는데, 진작 난 그녀를 위해 해준것이 하나도 없다. 2박 3일동안 그녀를 이리 저리 끌고 다닌것(안내라기에도 좀 그렇고) 말고는 해준게 없으니, 얘가 얼마나 섭해 할까? 올해 지가 일본 있을때 나고야로 초대한다고 했지만, 여행갈 형편도 안되고 괜히 미안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