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에 담은 세상

부산 시민공원(4/26)

베싸메 2016. 4. 27. 11:42

후배로 부터 톡이 왔다. 회원 하나가 홍어를 준비한다고 시민공원에서 점심을 함께 하잔다. 딱히 할일도 없어서 전철로 그곳으로 가니 소풍나온

꼬맹이들이 한가득. 밥이 식는다고 밥솥째 들고온 정성이 고맙다. 홍어 못먹는 날 위해 치킨 데리야키, 계란말이,계란찜도 준비해 와서 맛나게 뚝딱. 아침나절에 들려온 고향친구의 부음에 함께 하하거릴 계제가 아니라서 먼저 돌아왔는데, 잔류인원은 저녁까지 거~하게 잡숫고 돌아간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