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 그리고 꽃들/산에나 갈까?
문수산 (8/29)
베싸메
2016. 8. 30. 00:54
오랜만의 문수산 산행, 시간이 넉넉해서 울산 과학대 뒤로 해서 영축산 찍고 문수산 올랐다 내려오는 길에 영해마을 들렀다가 깜놀,
상전벽해란 이를 두고 한말인가? 아파트에 카페에, 마트까지.... 내가 너무 울산을 오래 비웠나?
여긴 아직 연꽃이...
여기서 난간에 컴팩트카메라 얹어놓고 사진 찍다가 3m아래로 낙하, 그리고 사망....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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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울산시내와 동해
안골, 저수지는 예쁜데 내 카메라 잡아먹은 곳
ㅋ카메라로 풍경을 담기엔 렌즈가 완전 깡패다. 게다가 날씨까지 받쳐주질 않으니
바위에 붙어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다녀간다는 직벽
점심은 소박하게, 대신 커피는 드립해서 마셨다는...
깔딱고개를 앞에 두고
예전엔 한달음에 올라갔는데, 발목이 부실하니 두 번이나 쉬고 깔딱고개를 올랐다
계단, 계단.... 차라리 예전이 나았던 듯. 물론 토양유실도 막고 안전이야 하겠지만
두현저수지가 보이네
망원으로 당겨본 공단지역
정상이 정상다워야 하는데, 그 흔한 팔각정이나 하나 세우지...
정상석
줌으로 당겨서 범서 선바위와 태화강생태학습장을 담아 보았다
안녕?
대봉감
숲길
남암산
녹색 프레임속의 시골풍경
영축산 정상
또 계단
또 계단
또또 계단
온산공단과 동해
장생포 - 방어진을 잇는 울산대교. 통행료가 마이 비싸!
...
부산방향
범서신도시 지구
문수사
찍고 보니 촬영금지, 부처님 죄송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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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벽 위에서
렌즈가 후지니 망원으로 당기면 이모양
문수체육공원 야구장, 수영장
또 울산대교
돌담장
말이야 바른 말이지
영해마을에 이런게 서너군데
그야말로 상전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