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2012 태국여행
태국여행17(3/25_푸껫-쑤린
베싸메
2017. 8. 9. 22:47
또 해변으로 갑니다. 쑤린 비치라는 곳입니다.이번에 가는 해변은 아주 조그맣고 예쁜 곳인데요,
특히나 이곳엔 탑리스(토플리스)로 이름난 곳.
차마 카메라를 들이 대지는 못하지만, 어린애 부터 노인에 이르기 까지 여러 나라 여성들의 가슴을 감상(?)할 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곳에서의 매너, 일단 짙은 썬 글래스를 낀다. 그들을 볼땐 정면으로 보지 않고 다른 곳을 보는 척 하면서
재빨리 눈으로 스캔한다.
그늘에서 셰이크를 먹으면서 걔가 "오빠, 우리 낼 코 피피 가자" "난 두 번이나 다녀 와서 가기 싫다. 글고 낼쯤 방콕갈끼다"
"옴마야, 혼자 뭔 재미로 가노? 피피 갔다가 방콕 가면 안되나?" "지랄, 난 몬간다니깐..." "하는 수 엄찌 모, 난 그럼 오늘 피피 가는 배타러 갈란다" 수린 해변에서 숙소로 돌아 오늘 길이 분위기 싸아 합니다. 내가 끄라비로 갔다가 아오낭을 거쳐 가라니, 삐친 듯
기어이 오늘 배로 가겠다네요. 내가 추천한 코스는 섬에서 나올때 가겠다는데, 뭐....
그녀를 보내고 혼자서 왓 짜롱이란 절로 갔습니다. 태국에서도 아주 유명한 절입니다. 대충 둘러 보고 저도 그길로 터미널로 가서
방콕행 버스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