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2018 가을, 북 베트남 여행
11/18 하노이
베싸메
2018. 11. 28. 17:05
아침을 먹고 친구가 다시 보고 싶다는 바딘광장으로 갔는데, 세상에나! 만 명도 넘을듯한 사람들이 광장 한 바퀴를 빙 둘러 줄을 서있다. 아, 오늘이 일요일이었지... 일찌감치 포기하고 서호로 나가서 좀 쉬다 점심 후 공묘로 가기로 했다. 그런데 가는길에 유난히도 여자들의 아오자이 차림이 많다. 공묘에 가서 물어 보니 주로 졸업생들이란다. 하긴 공자가 어쩌면 그들에겐 학문의 신일지도... 돌아오는 길에 고등학교도 들러 공연 리허설 하는것도 보고, 약간 피곤한 후루였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