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싸메 2019. 12. 6. 16:47

아침에 모터 바이크를 렌트했는데, 반자동 하루 200,000동, 사흘간 타기로. 하장 시내를 벗어나자 마자 높은 산들로 이루어진 산군이 웅장하다.  작은 읍에서 다른 작은 읍으로 갈려면 꼬불꼬불한 고갯길을 하나 넘어야 한다. 꽌바를 거쳐 동반에 도착하니 어느새 저녁. 쉼없이 달렸더니 오금이 저린다. 미리 숙소 예약을 안해서 cho home stay 체크인. 100,000동짜리 도미토리에 아침도 없다. 홈 스테이가 아니라 완전히 호텔이다.

시내 나가서 맥주를 곁들인 저녁을 먹고 한창 축제 준비중인 행사장을 찾아 영어를 잘 하는 여교사 하나를 만나 축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밤에 자는데 꽤 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