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마지막 날, 지인들과 지리산 백무동으로 갔습니다. 내심 세석대피소까지 가고픈 욕심은 있었지만, 길가의 계곡물은
저희들을 그냥 못가게 잡았답니다. 옷들을 입은 채 물속에 풍덩! 심장마비 걸려 돌아 가실 뻔 했습니다...ㅠㅠ
그대부터 양지쪽에서 오돌 오돌 떨면서 볕 바라기...
그리곤 여유롭게 하산을 하고 부쳐 온 부추 부침개를 안주삼아 션~한 맥주 한 잔... 신선이 따로 없었습니다.
출처 : ▣ 중년의 자유여행(롱스테이) ▣
글쓴이 : 베싸메(기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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