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중국광시일원 여행 6 1/14 토 맑음 애들과 함께 하는 게 피곤해 어디 간단 말도 없이 나와서 이리 저리 시간 보내다 나도 체크아웃. 쑤저우행 버스를 타러 가다. 35원. 졸면서 남부터미널에 내렸는데, 어디가 어디인지도 짐작이 되질 않는다. 전에 왔을 땐 기차로 와서 문제가 없었는데... 쥬후이 반점을 찾으니 .. 여행기/2005, 중국 광시지방 여행 2013.04.08
2005 중국광시일원 여행 5 1/9 월 맑음 전기담요 덕분에 안 떨고 자서 일어나니 가뿐하다. 류판쉐이 차표를 예매하러 갔는데 차는 이미 떠났단다. 허탈. 어젯밤 버스를 타고 건너온 높고 긴 다리가 마링허 계곡의 다리. 가 볼까 하다가 일단 진닝으로. 가는 도중 큰 고개를 넘는데, 관링. 이 고개의 높이라든지, 풍경.. 여행기/2005, 중국 광시지방 여행 2013.04.08
2005 광시지방일원여행 4 1/5 목 흐림 모닝콜에 일어나 커피에 비스킷. 7시 20분 기차를 타러 가다. 2층 기차. 내 자리에 누가 앉았길래 내자리라고 하니 다짜고짜 자기 표를 주며 자릴 바꾸잔다. 어이가 없다. 하도 원하길래 1층으로 자릴 옮기니 태국에서 온 학생들과 베이징 대학생들. 그들은 베트남으로 간다고 한.. 여행기/2005, 중국 광시지방 여행 2013.04.08
2005 중국광시일원 여행 3 1/2 월 흐림 아침부터 찌뿌둥한 산속 날씨. 그래도 히터 덕분에 떨지않고 잤다. 오트밀로 아침을 먹고 바오딩 폭포로 가려 했으나 숙소에서 갈수기라 볼 게 없다길래 팔각채로 가려하니 여기서 100km 떨어져 있단다. 일단 체크아웃을 하고 교외 쪽으로 나가 봤으나 산촌은 짙은 안개에 쌓여 .. 여행기/2005, 중국 광시지방 여행 2013.04.08
2005 중국광시일원 여행 2 12/28 수 흐림. 달력을 보니 오늘이 내 생일. 그냥 지나가는 말로 내 생일이랬더니 아무도 믿지 않는다. 그런데 민박집 여자가 날 위해 미역국을 끓여준다. 고맙기도 해라... 전화로 기차 시간을 물어 보니 정저우에서 구이린 가는 차는 역에서 직접 구입해야한단다. 칭다오 구시가지 뒷골목.. 여행기/2005, 중국 광시지방 여행 2013.04.08
2005 중국광시일원 여행 1 2005.12/21 수 눈 폭설이 내린다는 일기예보를 듣고 내심 고속도로에서 길이 막히면 어쩌나 걱정. 배도 놓지는 건 아닌지. 여주쯤 오는데, 앞서 가던 승용차가 재주를 넘는다. 아찔한 순간이었다. 동인천역 가니 겨우 2시. 의외로 시간이 많이 남는다. 이마트 가서 약간의 쇼핑. 티케팅을 아예.. 여행기/2005, 중국 광시지방 여행 2013.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