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칭다오, 라오산에서 장 다오를 만나다 8.12 월 맑음 7시경 체크아웃 후 청도행 버스를 타다. 좁아터진 시트 때문에 괴롭기 짝이 없다. 애가 우는데도 아무도 달래질 않기에 애비되는 녀석에게 귀를 막으며 찡그렸더니 그제서야 달래는 시늉. 청도에선 터미널에 내리는게 아니고 역에와서 내려 준다. 우선 국제선 부두에 가서 배.. 여행기/2002.7~8 중국 동북지방 여행 2013.04.05
4 베이징, 옌타이 8.6 화 맑음 초원을 뒤로하고 호허호시내를 비껴 바터우로. 끝없는 초원지대를 내려오면 갑자기 경치가 확 바뀐다. 갑자기 산맥이 나타나는가 하면 갑자기 불모의 사막지대가 나타난다. 사막의 규모가 넓이 5km, 길이가 무려150km란다. 케이블카를 타고 사막으로 건너갔다가 사진을 찍고 시.. 여행기/2002.7~8 중국 동북지방 여행 2013.04.05
3 베이징, 내몽고 호흐호트 7.31 수 맑음 역에 북경행 표를 사러 갔더니 메이요우, 나중에 알아 보니 내가 8월 2일 표를 요구 했던것. 오늘이 31일인걸 그제서야 알았다. 산해관으로 가서 천하제 1관과 노룡두를 보다. 다 요즘 지은것 같은 느낌 문표 50원. 호수로 가려하니 그리로 가는 버스가 없다기에 포기하고 시내 .. 여행기/2002.7~8 중국 동북지방 여행 2013.04.05
2 두만강을 따라 투먼, 하르빈으로 7.25 목 비 중국에 오고는 늘 흐리지 않으면 비가 내린다. 투먼(圖門)으로 기차를 타고 오다. 하르빈행표는 미리 사놓고 국경으로 가서 언덕에 올라 북한 남양쪽을 보니 온통 칙칙한 색깔의 건물에 사람들은 느릿 느릿 오가고, 뒷산엔 나무가 하나도 없는 벌거숭이. 중국쪽은 온통 새로 들.. 여행기/2002.7~8 중국 동북지방 여행 2013.04.05
1 단둥, 백두산과 옌지 2000.7.19 금 비 울산서 출발할 때는 비가 오지 않았는데 추풍령을 넘어서자 폭우가 쏟아진다. 판교에서 차가 밀리는데 조바심이 난다. 9시 출발한 차가 3시가 되어서야 서울에 도착을 했다. 밥 먹을 새도 없이 지하철로 내달리다. 마음은 조급한데 전철은 한없이 더디 가는 듯. 동인천역 내.. 여행기/2002.7~8 중국 동북지방 여행 2013.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