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방콕, 아세안 문화센터와 무예타이 도장 오늘은 마지막 날, 오가며 보아 둔 복권청 근처의 아세안 문화센터에 가 보기로 했다. 시원해서 좋고, 나름 나라별로 회원국들의 풍습이나 복장등을 잘 정리해 놓았다. 특히 눈에 띄는건 아세안 회원국가 젊은이들의 그래피티 작품. 숙소로 돌아와 체크아웃을 하고 운하보트를 타고 시장.. 여행기/2018 태국, 라오스 여행 2018.05.03
4/26 방콕, 두싯동물원, 나이트 라이프 아직 출국날은 멀었는데, 갈곳이 없어 뭘 할까 망서리다 두싯 동물원에 가기로 했다. 적어도 파충류관은 넘 시원했던 기억이 날 그리로 이끌었나? 입장료도 그새 많이 올랐다.150밧. 온갖 동물들이 더위에 지쳐 구석진 곳에 코를 쳐박고, 파충류관의 뱀들도 모두 구석에 숨었다. 황새가 이.. 여행기/2018 태국, 라오스 여행 2018.05.03
4/25 방콕, 수언 팍깟 박물관(궁전) 카오산으로 돌아와서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한 숨 자고난 후 수언 팍깟 궁전으로 가기로 했다. 수언 팍깟의 뜻이 '양배추 기르는 궁전' 이라던가? 공주중의 하나가 이곳에 살면서 야채를 가꾼 곳인데, 그녀의 컬렉션이 볼만하다고 해서 전에도 가려다 못간 곳. 에어컨 버스로 도착하고 입.. 여행기/2018 태국, 라오스 여행 2018.05.03
4/24 다시 방콕으로 돈 뎃에서 하루 더 지낼까 하다가 여행사 가서 방콕행 조인트 티켓을 알아 보니 일단 우본 랏차타니까지 갈것을 권한다. 보트-성테우-버스-성테우-다시 미니버스... 팍세를 거쳐 태국으로 입국하면서 라오 출국장에서 50밧을 요구한다. 왜 돈을 내야 하냐고 물으니 4시 이후엔 오버타임 차.. 여행기/2018 태국, 라오스 여행 2018.05.03
4/23 돈뎃, 돈콘, 쏨파밋폭포 오늘은 다리 건너의 돈 콘으로 가서 폭포를 보고 오기로 했다. 건기라 그리 기대는 않고 가기로. 땡볕길을 1시간 반쯤 걸어서 다리를 건너는데, 물살이 제법 있어 보인다.다릴 건너자 마자 한 집에서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다. 강변엔 머리를 빡빡 민 꼬마들도 보이고, 마을 장정들은 대나.. 여행기/2018 태국, 라오스 여행 2018.05.03
4/22 시판돈, 돈뎃 이튿날, 6시쯤에 일어 나서 터미널로 가 보니 웬걸? 여기선 시판돈 가는 버스가 없고 10KM 떨어진 다른 터미널로 가야하니 툭툭을 대절하자고 서로 난리. 속았다고 깨닫고 주인녀석을 깨워서 강력히 컴플레인을 하니 "분명 매 시간마다 시판돈 가는 버스가 있었는데..." 하면서 자기 차로 시.. 여행기/2018 태국, 라오스 여행 2018.05.03
4/21 라오스 입국, 사반나켓을 거쳐 팍세로 참으로 별나고 낯선 하루를 보내고 묵다한으로 가기로 했다. 아침 일찍 그녀가 오기 전에 짐을 싸고 전문대 앞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생각보다 묵다한에 닿기 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 국경을 통과하고 사반나켓 도착하니 거의 한 시. 여기도 나름 추억이 깃든 도시. 예전의 추억을 곱.. 여행기/2018 태국, 라오스 여행 2018.05.03
4/20 우돈타니 박물관과 센트럴 플라자 아침에 로비쪽이 시끄럽다. 베란다로 나가 보니 어제 만났던 그 여자가 주인과 얘기 중. 아마 다른 방 손님님을 께운 모양. 내가 방 번호를 잘못 알려 줬나? 약간은 창피하기도 하고 빵모자를 덮어 쓴 중국계 주인 녀석이 화가 많이 났다. 거두 절미하고 사과. 집앞에 떡하니 서 있는 토요.. 여행기/2018 태국, 라오스 여행 2018.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