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카이리~우한~칭다오 2/17 화 맑음 롱셍 중학에 가니 8시도 안돼서 한창 수업중이다. 이곳학교는 수업시작시간이 매우 빠른것 같다. 시골학교 답게 시멘트로 만든 탁구대나 텃밭의 바나나 나무, 학교의 역사를 말해주는 고목나무... 아침을 먹고 핑덩행 차에 오르다. 중형버스가 자리가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 여행기/2004, 중국 귀주, 홍콩, 마카오 2013.04.08
10 마카오,광저우에서 구이린으로 2/12 목 맑음 옆방남녀가 내는 소리에 잠을 깨다. 이것들은 낮과 밤이 따로 없다. 헛기침으로 주의를 시키고 밖으로 나오다. 산안토니오성당까지 갔다가 포대까지, 나선김에 등대박물관. 그런데 오늘 휴관이란다. 다시 등대까지 와서 보니 옷이 흠뻑 젖어 있다. 시내 인포메이션 물어 보니 .. 여행기/2004, 중국 귀주, 홍콩, 마카오 2013.04.08
9 홍콩입성, 마카오 2/7 토 비 광저우에 내리니 비가 쏟아진다. 6시 두 자매와 아쉬운 이별을 하고 홍콩 직행 버스표를 살까 하다가 일단 심천까지 가기로.60원. 8시 출발. 차안에서 한국인 3명을 만났는데, 그들도 홍콩간단다. 홍콩입국장에서 그들의 입국카드 작성 도와 주고 입국후 직행열차탑승. 홍콩의 물.. 여행기/2004, 중국 귀주, 홍콩, 마카오 2013.04.08
8 비자연장을 위해 광저우, 선전을 거쳐 홍콩으로 2/3 화 비 아침으로 훈둔과 미시엔을 먹었는데, 관광지라 그런지 많이 비싼 느낌. 선과 나는 구룡폭포로 가기로 하고 차를 탔는데 얼마 못가 퍼진다. 다시 만원버스에 시달리며 판치아오 도착. 거기서 식당을 한다는 중년의 빵차를 타고 구룡폭포 도착. 60m 높이의 4단폭포. 아래는 넓고 깊.. 여행기/2004, 중국 귀주, 홍콩, 마카오 2013.04.08
7. 리지앙(리江), 허핑(和平)을 거쳐 판즈화(蕃摯花), 위엔모(轅模) 1/29 목 맑음 넘버3에 투숙한(남조풍정도에 함께간) 멤버들끼리 옥룡설산 트레킹을 하잔다. 난 이미 두 번씩이나 갔으니 입구 마을까지만 함께 하기로. 꿩대신 닭이라고 입장권을 사지 않고 바이샤마을 지나 로컬 빌리지까지 택시로 이동. 나와선만 남고 나머지는 호스트레킹. 우린 동네에.. 여행기/2004, 중국 귀주, 홍콩, 마카오 2013.04.08
6리우량(陸良), 다리(大理) 1/23 금 가끔 비 아침에 일어나니 여자가 혹시 돈 있으면 50원만 줄 수 있냐고 묻는다. 이유를 물으니 어제 방값을 아직 계산하지 않았단다. 100원을 주었더니 없다던 돈을 자기 방에서 가져와서 주는데, 그냥 다 가지라니 기어이 돌려 준다. 자존심 강한 중국여자! 곧 퇴방하고 리우량행 버.. 여행기/2004, 중국 귀주, 홍콩, 마카오 2013.04.08
5 허코우(河口), 몽즈(蒙子) 1/20 화 흐림 새벽부터 옆방에서 나는 소리가 나를 괴롭게 한다. 지네들은 놀러 와서 기분 내는 진 몰라도 적어도 옆방사람 마음도 보살필 줄 알아야지... 국수집에서 1원짜리 쌀국수, 오늘은 고명으로 닭고기를 듬뿍 얹어 주는데 참으로 맛있다. 10시에 허코우행 버스거 직행이 있다는데 주.. 여행기/2004, 중국 귀주, 홍콩, 마카오 2013.04.08
4젠슈이(建水)를 거쳐 위엔양(遠陽)으로 1/17 토 맑음 아침부터 매우 시끄럽다. 아예 자릴 털고 일어나 단산으로. 승합차인데 가다가 도랑에 빠져서 다른 차로 옮겨 태워준다. 황룡사 지나 한참을 가는데 승객은 나 하나 달랑. 차에 내려 고속도로를 건너고 들을 가로질러 단산 도착. 문표10원 주니 아줌마들이 가이드 필요하냐며 .. 여행기/2004, 중국 귀주, 홍콩, 마카오 2013.04.08
3 쿤밍에서 카이위엔(開願)으로 1/14 수 맑음 해연이 왔기에 방으로 불러서 좀 쉬게 하다 오늘 근무는 어떻게 하냐고 물으니 휴가를 냈단다. 민족촌 가서 입장을 하는데 해연이 가이드증을 제시를 해도 유니폼을 입지 않았다고 돈을 내라고 한다. 할 수 없이 티케팅을 해서 이리 저리 다니며 해연의 사진을 찍어 주다. 남.. 여행기/2004, 중국 귀주, 홍콩, 마카오 2013.04.08
2 청두(成都)에서 쿤밍(昆明)으로 1/11 흐리다 가랑비 일본애는 구채구로 가고 성훈은 러산으로. 난 칭양공으로. 아주 큰 도교사원. 간 김에 백화공원도. 전엔 입장료를 받았는데 자금은 무료다. 이렇게 중국이 발전하고 있구나... 그런데 부슬비가 내리니 조금 춥다. 시계를 보니 체크아웃할 시간이 가까워 온다. 부리나케 .. 여행기/2004, 중국 귀주, 홍콩, 마카오 2013.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