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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 박물원 앞에 진선원 바로 옆에 그리 크지 않은 공원이 하나 있다. 각 소수민족의 조각한 작품들이 서 있는 곳. 뭐 그렇다고 본토에서 온 사람들이 대만의 모든것을 차지하고 나서 이들을 수탈한데 대해 미안해하거나 사과하는 마음으로 세운것 같진 않고, 다만 민주화 시대에 발..

타이베이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는 어디일까? 타이베이를 한눈에 담으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 타이베이 101 빌딩에서 내려다보는 야경 속에는 정작 타이베이 101 빌딩이 없지만, 양밍산에서 내려다보는 타이베이 야경에는 타이베이 101 빌딩이 중심이 되어 타이베이 전체가 한눈에 들어온다..

주쯔후에 가려고 준비하면서 숙소에 있는 커다란 골프우산을 빌렸다. 시내는 흐리지만 양밍산쪽을 보니 온통 구름... 고궁 박물원에 갔다가 스린역에서 버스를 갈아 타고 주쯔후 까지 가는건 좋았었는데, 차에 내리고 '아차 우산!' 하는새 불러도 불러도 버스는 이미 안개속으로 사라지고..

타이완에서 반드시 들러야 할 명소인 국립 고궁 박물원은 영국의 대영 박물관, 프랑스의 루브르 미술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3대 박물관 중의 하나이다. 대부분의 전시품은 중국 송나라와 원나라, 명나라, 청나라 네 왕조의 황실 유물로, 본래는 중국 베이징의 고궁 박물원 등에 소..

다안 삼림공원에서 길건너면 있는 곳이라 접근성이 좋다. 여기 학생식당에 가서 볶음밥 하나 시켜 먹고(새우 볶음밥이 60원 밖에 하지 않았다!) 다리쉼을 하다가 캠퍼스 이곳 저곳을 거닐기도 하고 학생들에게 말을 붙여 보기도 하고... 타이완에서 교사를 배출하는 교육 대학 중에 가장 ..

국립 타이완사범대 뒷길)

시먼의 영화 거리에 들어서면 멀티플렉스 영화관들이 거대한 입간판들을 세우고 영화를 소개하고 있어 마치 영화 안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그라피티를 볼 수 있다. 그래피티를 보노라니 약간은 창의적이긴 하나, 우리 젊은이들의 솜씨도 보통..

이곳은 원래 1914년에 세워진 타이완 최대의 술 공장이 있었는데, 1987년 공장이 이전한 후에는 10여 년 동안 방치되어 있었다. 그러다 1999년 예술 특구로 지정되면서 문화 예술 단체나 개인에게 창작과 전시, 공연 등을 위한 장소로 제공되기 시작했다. 2005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

화훼박람회를 열었던 곳인가 보다. 원래 스타디움인데, 리뉴얼 해서 그 형태가 그대로 남아 있다. 쿤밍, 치앙마이, 달랏 등에도 이런 공원이 있었는데,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여러가지 문화시설이 함께 있어서 인상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