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2Asia

국립고궁 박물원 앞에 진선원 바로 옆에 그리 크지 않은 공원이 하나 있다. 각 소수민족의 조각한 작품들이 서 있는 곳. 뭐 그렇다고 본토에서 온 사람들이 대만의 모든것을 차지하고 나서 이들을 수탈한데 대해 미안해하거나 사과하는 마음으로 세운것 같진 않고, 다만 민주화 시대에 발..

다안 삼림공원에서 길건너면 있는 곳이라 접근성이 좋다. 여기 학생식당에 가서 볶음밥 하나 시켜 먹고(새우 볶음밥이 60원 밖에 하지 않았다!) 다리쉼을 하다가 캠퍼스 이곳 저곳을 거닐기도 하고 학생들에게 말을 붙여 보기도 하고... 타이완에서 교사를 배출하는 교육 대학 중에 가장 ..

국립 타이완사범대 뒷길)

‘타이베이 국제 금융 빌딩’이라는 정식 명칭보다는 ‘타이베이 101 빌딩’이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는 이곳은 항상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타이베이의 랜드마크이다. 한때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었던 이 건물의 높이는 508m에 이르며 지상 101층, 지하 5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1분..

장개석의 관저. 지금은 공원으로 꾸며져 있고 관저로 입장을 하려면 입장료를 징수한다. 들어가 봐야 그의 유물 나부랑이나 보지 싶어서 정원만 보고 나왔다. 그래도 아름답게 가꾼 장미원, 매화원과 온실등은 그의 취미와 위세를 함께 보여준다. 스린 관저 공원은 산이 둘러싸고 있어 경..

예류에서 지룽으로 나와서 다시 지우펀으로 향했다. 예전과 전혀 달라진것이 없다. 대신 내외국인 관광객이 무지 많고 복잡해 졌다는 것. 특히 일본 고교생들이 수학여행을 많이 왔다. 한국 아줌마부대의 떠드는 소리, 내가 다 창피하다... 원래 매우 한적한 산골 마을이었던 주펀은 청나..

청대 푸젠에서 건너온 임씨가 1893년에 임씨 일가들을 위해 지었다는 임가화원. 타이베이 근교(신베이 시)에 있는 아름다운 정원이다. 봄이나 여름에 오면 더 멋질법한 전형적인 중국풍의 정원, 멋졌다... 웨딩사진도 찍으러 오고 분위기가 그럴 듯 했다는...

임가화원을 갔다가 돌아오면서 룽산스, 시먼을 거쳐 숙소에 왔더니 너무 피곤해서 한잠 자고 담수이로, 다시 버스를 갈아타고 위런마터우(魚人艀頭)로 가서 일몰경 감상, 돌아오는 길에 홍마오청으로 가려 했으나, 귀차니즘으로 패스...

"1947년 2월 수만명의 대만 민중이 국민당 정부에게 항거하다가 참혹하게 살해되었던 날인데, 2월28일 학살이 시작되어서 228사건 이라고 부른다. 사건의 발단은 2월27일 타이페이 시내에서 한 담배 상인이 전매총국 직원들과의 실랑이에서 시작되었는데, 무차별 적인 총격으로 시위대가 결..

타이베이 궈리 리스 보우관 , Taipei National Museum of History , 台北國立歷史博物館 국립 역사 박물관은 연꽃 호수 정원으로 유명한 타이베이 식물원(台北植物園, 타이베이 즈우위안) 내에 있다. 1955년 중국 전통 양식으로 설립된 이 박물관에는 국립 고궁 박물원에 버금가는 값진 유물들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