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류에서 지룽으로 나와서 다시 지우펀으로 향했다. 예전과 전혀 달라진것이 없다. 대신 내외국인 관광객이 무지 많고 복잡해 졌다는 것. 특히 일본 고교생들이 수학여행을 많이 왔다. 한국 아줌마부대의 떠드는 소리, 내가 다 창피하다...
원래 매우 한적한 산골 마을이었던 주펀은 청나라 시대에 금광으로 유명해지면서 화려하게 발전했으나 광산업이 시들해지면서 사람들이 떠나고 급속한 몰락을 맞게 되었다. 그러다 현대에 와서 이런 주펀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은 영화 〈비정성시(非情城市)〉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다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져 지금은 타이완에서 손꼽는 관광 명소로 거듭났다.
'여행기 > 2018 타이완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01/17(타이베이 101 빌딩 ) (0) | 2018.01.25 |
---|---|
01/17(베이터우) (0) | 2018.01.25 |
01/16(예류 해상 지질공원) (0) | 2018.01.25 |
01/15(룽산스, 시먼)龍山寺, 西門 (0) | 2018.01.25 |
01/15(임가 화원-린지아 후아유엔) (0) | 2018.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