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에 부산지방 가시거리가 30km나 된다는 말을 듣고 사무실에서 졸고 있느니 코에 봄바람 넣으려 친한 후배랑 태종대엘 다녀 왔습니다. 바람은 장난이 아니게 불어 댔지만 오는 봄을 누가 막으리오? 길가에 흐드러지게 핀 목련과 진달래를 감상하고 전망 좋은 창가에 앉아 커피 한 잔... 후배녀석 말씀인즉슨, "행님 이때는 여자랑 함께 오는거 아입니까?"
여기 아릿따운 여자 있네요... 초량동 소재 상해가(上海街)에서
이런 노인도 계시고...
상해가 전경입니다
태종대 일주도로... 아흐! 우리 옆지기라도 모셔 올 걸...
도로에서 내려다 본 등대
도옹배액 아가~씨...
촛대바위... 오늘 많은 사람들이 여길 왔더군요...
멀리 바라다 보이는 오륙도와 해운대 달맞이 고개
오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 마아~다...
떨어 지면 죽음...
목련... 깨끗하죠?
출처 : ▣ 중년의 자유여행(롱스테이) ▣
글쓴이 : 베싸메(기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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