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베트남을 떠나는 날입니다. 근데 되게 아쉽습니다. 겨우 2 주라니 ㅠㅠ 여행 와서 이렇게 빨리 돌아가는 일은
잘 없는데... 중국비자를 내서 올 걸 하는 후회도 들었지만, 어쩔 수 없네요. 솔나무님과 헤어지는 것도 아쉽긴 마찬가지.
저와는 조금은 다른 여유 있는 솔나무님의 여행 스타일은 저로 하여금 많은 걸 느끼게 했습니다.
여행을 나가면 자동으로 짠돌이로 돌변하는 베싸메가 많이 신경 쓰였으리라 여겨집니다. 헤어 지기 전에 한국식당에서
한국 보다 비싼 삼겹살에 국산 쏘주에, 돈 많이 쓰신 솔나무님. 한국에선 제가 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고마웠슈~!
출처 : ▣ 중년의 자유여행(롱스테이) ▣
글쓴이 : 베싸메(기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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