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가정이 있는 울산엔 '야생화 학습원' 이란데가 있습니다. 시골 폐교를 이용한 철따라 야생화를 가득 꽃피우는 곳이죠.
토요일, 그리 할 일도 없고 승용차로 그곳을 가 보니 어중간한 철이라서 눈에 확 띄는 야생화도 없고, 마침 햇빛이 나면서
많이 덥기에 울산 문수구장의(문수 체육 공원이라고도 불립니다) 호반에 있는 벤취에서 도시락도 먹고 쉬다가 문득
장미원에 가 봐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약 20종의 장미가 우아한 자태를 뽑내는 곳입니다. 그런데....
올해 장미는 좀 그렇더라구요, 울짱의 줄장미는 너무나 싱싱한데, 그곳의 주인공들은 더위를 먹었는지 영 아니더군요.
아쉽지만 간 김에 사진으로 담아 봤습니다
출처 : 길사랑 어울마당
글쓴이 : 베싸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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