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심심해서 5시경 다대포로 석양사진이나 찍을까 하고 길을 나섰는데, 날씨가 흐리다....
도로 들어갈 수는 없고, 좀 더 가까운 송도에서 바람이나 쐬고 오기로 하고 시내버스에 올랐다. 제법 사람들도 붐비고 해수욕장 개장했다는 기분은 들었지만
갖가지 시설물들이 오히려 눈을 어지럽힌다. 이런걸 즐기는 사람도 있으니 설치를 해 놓았겠지. 새로 설치한 스카이워크, 너무 육지에 가깝게 붙어있어 아쉽다....
볼레길을 걸어 암남공원까지 가니 해가 진다. 기왕 삼각대는 챙겨 갔으니 송도야경이나 찍을까하다가 귀차니즘으로 집으로 돌아오고 말았다
그리고 28-300mm 울트라줌이 맛이 간거같다, 우짜지.....?
'부산 근교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나는 요트타기 (0) | 2015.07.31 |
---|---|
마린시티, 요트체험 (0) | 2015.07.12 |
울산 태화강 국제설치 미술전 (0) | 2015.06.21 |
흐린날의 이기대 (0) | 2015.06.14 |
6/10 태종사의 수국 2 (0) | 2015.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