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로 우메다 지역에 가서 햅 파이브 관람차를 탔는데, 세계 최고의 덴포잔 관람차를 타고 감동을 먹어서 그런지 별다른 감흥이 없다.
우메다 공중정원에 가도 사키시마청사 전망대를 보고난 이후라 여기도 밤에 올걸 후회했지만, 기왕 온거 얼쩔 수 없다. 패션이나 음식에 관심이 없으니 햅 파이브엔
괜히 간것 같다....ㅠㅠ 가외소득이라면 초등생 꼬마들이 하는 마쯔리 구경 정도... 근데 일이 터졌다. 팬스타 드림호가 태풍때문에 1항차 결항되어서 다음주 월요일에나
출항한단다.... 돈도 여유가 없는데 걱정하려니, 함께간 친구가 돈은 충분하다고 걱정 말란다. 호텔에 체크인해 보니 말로만 듣던 악평 이상으로 형편 없다.
좁아터진 방에 더러운 바닥. 친구는 차라리 그냥 나가서 다른 호텔을 알아 보자는걸 내가 억지로 두 밤은 자고 3일을 머물 숙소를 구하자고 설득하고 다니는데,
좀체 빈방이 없다. 겨우 이틀은 트윈으로, 하루는 싱글로 잡았는데 룸 차지가 17,500엔.... 오 마이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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