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 그리고 꽃들/꽃이 좋아라

봄꽃, 아직 멀었나 보다...

베싸메 2018. 3. 2. 21:46

정월 대보름, 들꽃 학습원으로 봄꽃을 보러 갔다. 반겨 주는 녀석들은 복수초와 노루귀. 매크로 렌즈를 준비했는데, 미러리스를 가져 갔으니

포커싱이 어렵다. 무겁단 이유 하나만으로 dslr은 내쳐둔 채 노안으로 모니터를 들여다 보는 꼴락서니라니...


복수초가 가장 부지런하네






갯버들

버들 강아지 눈 떳다. 봄 아가씨 오시네

노루귀, 근데 넘 작다. 겨울 가뭄 때문인가?

ㄱ그나마 필락 말락

분홍 노루귀, 근데 초점이 빗나갔다!


...

또 다른 갯버들

그나마 풍성하네

넌 아직 멀었네

보름쯤 후에?

조팝, 니들이 필때쯤이면 벚꽃도 만발이겠지

목련은 또 언제쯤...

청매

곧 팝콘 터지듯이 화라락

골담초...

...




삼지 닥나무

ㅍ풍년초


미선나무. 미선아아아~~~!

성씨가 다른 미선나무

명자꽃, 조건만 되면 겨울 양지쪽에선 피고 있었지

그나마 젤 낫다, 니가

...



진달래, 참꽃

.....................

생강나무 꽃




영춘화 조차 올핸 게으르다


개나리도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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