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 들꽃 학습원으로 봄꽃을 보러 갔다. 반겨 주는 녀석들은 복수초와 노루귀. 매크로 렌즈를 준비했는데, 미러리스를 가져 갔으니
포커싱이 어렵다. 무겁단 이유 하나만으로 dslr은 내쳐둔 채 노안으로 모니터를 들여다 보는 꼴락서니라니...
복수초가 가장 부지런하네
갯버들
버들 강아지 눈 떳다. 봄 아가씨 오시네
노루귀, 근데 넘 작다. 겨울 가뭄 때문인가?
ㄱ그나마 필락 말락
분홍 노루귀, 근데 초점이 빗나갔다!
...
또 다른 갯버들
그나마 풍성하네
넌 아직 멀었네
보름쯤 후에?
조팝, 니들이 필때쯤이면 벚꽃도 만발이겠지
목련은 또 언제쯤...
청매
곧 팝콘 터지듯이 화라락
골담초...
...
삼지 닥나무
ㅍ풍년초
미선나무. 미선아아아~~~!
성씨가 다른 미선나무
명자꽃, 조건만 되면 겨울 양지쪽에선 피고 있었지
그나마 젤 낫다, 니가
...
진달래, 참꽃
.....................
생강나무 꽃
영춘화 조차 올핸 게으르다
개나리도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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