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기승을 부리니 갈곳이 마땅찮다. 간월 계곡에 친구가 텐트를 쳐 놓고 나더러 거기에 있으라 하고 날마다 부인네들이 준비한 안주를 날라다 술파티를 하는데, 열 하루째 되던 날 그예 탈이 났다. 덕분에 내 장비도 챙기지 못하고 울산서 모임 있는날 친구에게 내 장비를 가져다 달라고 부탁을 했다. 염치는 없었지만, 밤에 잘때 침낭속에 들어가야할 정도로 추웠고(?) 소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 옻닭을 준비해준 친구가 그저 고마울 따름.
아, 이 사진들은 오랜만에 남부 도서관엘 갔었는데, 책이음 카드를 분실해서 재발급 신청을 한지 일 주일만에 카드 수령하러 가서 책 일고 나오면서 로비에 있던 전시물을 찍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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