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8 농카이, 우정의 다리와 메콩강 버스는 새벽 5시에 날 농카이에 떨구어 준다. 간밤에 버스에서 추워서 점퍼 꺼내 입고 담요까지 덮어 쓰고 왔는데, 툭툭 기사들이 벌떼처럼 달려 들며 내 차림새를 보더니 썩소를 한다. 숙소예약을 않았으므로 메콩강변 가는 길을 물으니 6km쯤 된단다. 아무래도 미심쩍어 젊은 친구에게 .. 여행기/2018 태국, 라오스 여행 2018.05.03
4/17 농카이행 밤버스, 메콩강 오전에 미적대면서 냉기가 남은 룸에서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다 12시에 체크 아웃을 하고 심심해서 보트를 타러 파아팃 선착장으로 가는데, 빗방울이 하나 둘 떨어 지더니 보트를 타고 나니 난리도 아니다. 비가 얼마나 쏟아 붓는지 강변이 흐릿하게 보일 정도. 논타부리에 내려서 어.. 여행기/2018 태국, 라오스 여행 2018.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