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2011, 9월. 베트남 하노이여행

[스크랩] 베트남 여행 - 박하

베싸메 2011. 12. 5. 11:43

둘이서 침대기차를 타자 마자 솔나무님이 가져온 소주로 파티를 합니다. 4인실 쿠셋. 영어를 썩 잘하는 로컬 두 명이

있었지만, 무려 40,800VND나 하는 크래커와 과일을 안주로 쏘주 작은것 2병, 4홉들이 한 병을 단숨에 비우고 떨어

졌는데, 일어 나니 어느 새 라오까이. 합승 코치의 요금이 비싸 로컬버스를 타는데, 현지인은 20,000동인데,

우리 보곤 70,000동 내랍니다. 더 이상의 시비는 무리. 근데, 된장~ nimirul... 제 카메라가 호되게 낙하를 했습니다.

갑자기 셔터막 작동이 느려 지고, 베싸메는 졸도 일보직전이었습니다. 그래서 박하에서는 늘 비만 내리길 바랬습니다.

박하, 北河란 뜻의 베트남 발음. 버스정류장 가까운 곳에 7불짜리 숙소 정하고 동네 정찰. 이튿날 일요시장을 기대하며...

 

 

 

 

 

 

 

 

 

 

 

 

 

 

 

 

 

 

 

 

 

 

 

 

 

 

 

 

 

 

 

출처 : ▣ 중년의 자유여행(롱스테이) ▣
글쓴이 : 베싸메(기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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