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근교 나들이

[스크랩] 부산국제관광전

베싸메 2011. 12. 5. 12:20

일요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부산국제관광전이 열렸습니다. 올해로 14년째. 내용도 별로 달라진게 없고,

 

관람인파로 바글 바글... 하도 정신이 없어서 관심 있는 인디아 부스에 가서 팸플릿 몇 개 챙기고 쫓기듯 돌아 왔네요.

 

덜 복잡 했으면 이곳 저곳 여유롭게 둘러 보면 재미난 퍼포먼스나 기념품들도 챙길텐데 말이죠....

 

게다가 카메라 세팅을 잘못해서 집으로 돌아와 모니터로 확인하니, 오 마이 갓! 몽땅 언더로 찍혀서 얼마나 당황했던지...

 

인물사진이 모두 실루엣이어서, 뽀샵으로 겨우 살렸습니다. 그러다보니 사진이 거칠고 필름사진 삘이 난다는 ㅠ

 

 

 사진들이 모두 요모양 요꼴이었으니,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노릇이지요...

 경북 전시부스의 국악 연주팀의 멋진 음악을 선사합니다

 필리핀 아저씨도 그들의 스테이지에서 잼난 연주를 하구요. 모두 대나무로 만든 퓨전 인스트루먼트...

 뱀부 팬 소프라노 부터 베이스까지 네개가 모든 음역을 커버하더라는...

 마림바 소리도 훌륭했구요

 이 악기 이름은 모르겠던데, 흔들면서 멜로디를 만드는 솜씨가 과연 음악을 좋아하는 필핀사람들 답더군요

 이 츠자는 신라 전통복장을 하고 있네요

 일본 업체의 캐릭터

 나도 하나 얻고 싶었는데, 줄이 넘 길더라구요

 타이완 원주민 복장을 했길래 중국어로 물었더니, 옴마야, 한국츠자였어라우!

 마사지 받는 아지매나 하고 있는 츠자나 인상 좀 펴야겠죠?

 안데스 전통복장 체험.

 곤니찌와

 이랏샤이 마세!

 하이, 아이시떼루~

 오겡끼 데스까~! 이참에 일본어나 배워 볼까?

 유독 일본 부스가 많은 장소를 차지하고 있더군요. 기모노 입어 보기

 이스라엘 사해 머드팩 체험. 머스마가 더 열심이네 ^^

 할매, 기분 째지지요?

 ? 입니다

 어느 전시회나 축제장에서 빠지지 않는 푸드 코트.

 여행사 부스도 많았구요

 이 아가씬 아까 봤던 아가씨

니 코가 복코네요~

첨부파일 The Checkers - Oh my Julia.wma

출처 : ▣ 중년의 자유여행(롱스테이) ▣
글쓴이 : 베싸메(기동)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