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 몽니, 디어클라우드, 언체인드, 더 히스테릭스, SMZB, 아메리카노밴드 ....
아무도 이 그룹들의 이름을 아는 이는 없죠? 언더 그라운드 그룹이라고 해서 그들의 열정을 막을 순 없죠.
비가 내려서 진창인 공연장, '마누라 없인 살아도 장화 없인 못산다' 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공연장은 엉망이었죠.
그런데도 젊은 친구들은 맨발로, 장화를 신고 스테이지 앞에서 샤우팅을 따라 하고 율동을 하고,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
전 이런 분위기가 좋습니다. 아쉬웠던 것은 국제 페스티벌이란 이름이 무색하게 주로 국내 뮤지션이란 것. 다대포 페스티벌 부터 시간이 나면 찾고 했었는데, 점점 참여하는 외국팀의 숫자가 줄어 들고 있다는 사실....
그래도 강렬한 사운드와 비트, 보컬의 열정적인 모습은 보기가 좋더군요. 오늘, 내일까지 계속 된다니 한 번쯤 이곳을 찾아
보시길 권합니다. 오늘은 공연장 관객 에어리어가 좀 나아 졌을려나....
출처 : 길사랑 어울마당
글쓴이 : 베싸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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