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엔 회동 수원지로 갈 예정으로 길을 나섰지만, 구서역에서 마을버스를 기다려야 하는데 거의 50분을 기다려야 한단다... 3-1번의 배차시간이 1시간.
포기하고 동래 향교를 거쳐서 동래읍성으로, 북장대까지 올랐다 해질 무렵 북문으로 내려와서(날씨가 흐리니 해가 진들...) 이리 기웃 저리 기웃. 일몰이 가까워
야경을 찍으려는데, 북문에 조명이 들어오질 않는다. 포기하고 내려 가는데, '팟' 하고 켜지는 불... 7시 30분. 해가 지고 한참 후 불을 켠다. 아직 한여름으로 나리들이 착각을
하고 있나보다... 구름이 끼어 쨍한 사진을 얻긴 글렀으나 고릴라 포드를 가지고 갔으니 실컷 찍고 내려왔다.... 오랜만에 셀카놀이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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