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를 가거나 산행, 또는 여행을 갔을때 가장 아쉬운 부분은 나를 찍어서 추억의 장소에 심어야 하는데, 남에게 맡겨 보면 핀이 나가거나 흔들려서 사진 못쓰고,
삼각대를 갖고 다니자니 귀찮고... 그래서 요즘 한창 유행하는 셀카봉을 하나 구입했었다. 클립형식으로 카메라를 고정하는 방식인데, 이넘땜에 똑딱이 낙하 한 번 시키고는
다시는 사용할 엄두를 못내다가 아에 클립부분을 빼고 결합부분에 카메라를 고정시키니 그런대로 쓸만하였다.
동래읍성에 갔다가 요즘 갖게된 컴팩트 카메라 익서스 210를 써 볼 기회라 셀카봉을 결합해서 이런 저런 기능을 써 보았는데, 예상보다 괜찮다. 얘보다 두 배 더비싼
루믹스보다 차라리 더 좋은 느낌. 노이즈는 용서하고 자주 들고 가야겠다. 특히 루믹스 fx180엔 없는 어안효과나 컬러 포인트가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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