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오랜만에 여행을 함께 다니던 친구를 만났다. 일본으로 중국으로 함께 여행 다니던 추억담을 나누며 롯데백화점 'China Facory' 란 차이니스 레스토랑에서
회포를 풀었다. 숀은 유럽여행 6개월간 다녀 오고, 향초씨는 바쁜 와중에도 가끔씩 여행을 다니고 브라이언은 내일 중국 쿤밍행이란다. 난 뭐지?
생전 처음 접하는 메뉴가 입맛에 딱 맞다. 역쉬 품격있는 식사는 사람을 으쓱하게 한다. 다만 계산할때 여자들이 다 내니 좀 불편하고 미안하기도...
식사 후 커피집에 가서 왕수다. 기차를 타야하는 브라이언을 먼저 보내고 또 수다 삼매경. 6시에 만나 9시 반이나 되어서야 바이 바이.... 늘 고맙고 늘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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