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피곤했던지 일어나니 벌써 해가 중천. 벤또집에 가서 한 그릇 후딱 해치우고 시텐노지로 향했다. 근데 이놈의 일본 지하철. 다 좋은데 두 번정도만 환긍을 하면 진이 다 빠진다.기본 2~300m를 걸어야 하니...텐노지 고등하교 학생녀석들, 게중에는 지각해서 헐레벌떡 뛰어가는 녀석들도 있고, 애들은 어딜 가나 다 똑 같다는... 여긴 벌써 등꽃이 피었다. 혼보정원에 가서 한참을 머문다. 두 번이나 왔었지만, 일본적인 분위기를 느끼기엔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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