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2012 태국여행

태국여행18(3/26) 방콕

베싸메 2017. 8. 9. 22:48

우릴 태운 버스는 8시 정확히 우릴 북부터미널에 떨구어 줍니다. 공짜 버스3번을 타고 다시 카오산으로...

한 숨 디비 자고 97번 버스편으로 실롬지역 시찰. Bic - c 가서 파파야 샐러드(쏨땀)시켜서 점식 먹고 쫄라롱껀 대학으로

갈까 하다가 할배가 젊은 애들 있는데 자꾸 가면 부담스러울까봐 룸피니 공원으로 갑니다. 정자에 앉았다, 이구아나 숫자가

많이 는 것을 보고 '저걸 한 마리 잡아다 바비큐를?' 하는 씰데 없는 상상도 하며 오가는 사람구경. 해가 지려 하기에 얼른

카오산으로 돌아 오는 버스를 탔는데, 오 마이 갓! 악명 높은 트래픽 잼에 걸렸습니다. 괜히 운하 보트 타고 올까 하다가 숙소와

조금 가깝다는 이유 하나로 버스 탄 걸 후회해 봅니다. 1시간 30분만에 숙소에 돌아 왔는데, 에어컨 버스에서 추위에 떤 생각을 하니 참 억울하더군요. 이럴때 둘이 있으면 안춥고 외롭지도 않을텐데... 흑

 

 

 어김 없이 아침해는 떠 오르고...

 

 왓 차나 쏭크람의 종루

 

 여길 오긴 했는데, 이거 뭐 쇼핑할 일도 엄꼬...

 

 ...........

 

 빅 씨로 들어가 점심이나 먹자

 

 이넘의 차들...

 

 음.........

 

 야, 니 지금 누구 찍노?

 

 빅 씨의 푸드 코트

 

 쏨땀... 매콤하고 시고, 달고. 새웃가루 땅콩 가루 듬뿍 쳐서

 

 커피숍 벽의 식물, 보기 조오타!

 

 니, 카메라 안치우나?

 

 지발 올핸 시집 좀 가게해 주소, 부처님요...

 자~ 돈을 내시오. 그럼 춤을 추리다... 에라완 사당

 

 ..........

 

 나도 시집...

 

 빤쓰 나온 츠자도 시집 좀 보내 주소. 이 사원 기돗빨 좋다고 소문 났는데~

 

 쭐라롱껀 대학 수재도 보고

 

 룸피니 공원

 

 여기도

 

 여기도

 

 또 여기도

 

 룸피니 공원

 

 몇 년만에 이넘들 숫자가 엄청 불었네?

 

 남국의 하늘

 

 웃어라, 웃어. 그래야 사진 제대로 찍힌다

 

 뛰고 또 뛰고

 

 

걷고 또 걷고.

 럭셔리하게 콩다방급 커피 한 잔하고...

 

 데코레이션, 괜춘하네

 

 여기도 불당

 

 민주화를 위해 희생되신 영령들, 고히 잠드소서.... 나무 관세음~~

 

 아, 이뿌다

 

 내차 튜닝 어떻소, 아재?

 

 미, 미인을 보았다!

 

 돌출간판

 

 이건 히피여, 거지여?

 

베싸메가 유일하게 존경하는 신, 바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