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2012 태국여행

태국여행19(3/27)-방콕, 짜오쁘라야 익스프레스 & 운하 보트

베싸메 2017. 8. 9. 22:50

느지막이 물병에 물을 채우고 길을 나서려는데, 한 방에 묵는 한국사내 둘이서 어디 가냐고 묻길래, "배 타러 간다" 고 했더니

대뜸 자기네들도 따라 나서네요. 15밧 배삯을 그들은 "대박이다" 라며 놀라더군요(여기도 외국인 전용 보트는 쫌 비쌉니다)

사톤 까지 갔다가 그들을 돌려 보내고타이항공 사무실로 가서 29일 리턴 예약을 합니다. 한 달짜리 티켓인데, 더 이상 움직이기도

귀찮고 집에도 가고 싶더군요. 점심을 먹고 이번엔 운하보트를 타러 갔습니다. 중심지로 가장 빠르게 도착할 수 있고, 밀리지 않으니 나름 편리합니다. 빠뚜남 시장까지 10밧, 종점까지 20밧인데, 한 시간쯤 배를 타며 방콕 서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운하물이 거의 똥물 수준입니다. 보트가 빠르다 보니 자칫 방심하면 지나가는 배의 물보라를 뒤집어 쓸 수 있습니다.

그래도 배에 오르내리는 사람 구경, 동네 구경은 재미가 쏠쏠합니다...

 

 

 오늘도 롱테일 보트는 돈벌기에 바쁘고,

 

 군함도 보고

 

 다리가 멀면 이렇게 도선을 타고 강을 건넙니다

 

 태국 해군기가 포트에 걸렸군요

 

 또 사진이 누웠네...(사진을 잘 보려면 모니터를 90도 돌리면 됩니다 ㅎㅎ)

 

 부처님께 인사 드리고...

 

 스님의 쇼핑

 

 팔뚝만한 메기들이 먹이를 주면 이럴 GR용천을 합니다. 절 주위의 강엔 고기가 많이 삽니다

 

 비구니 스님

 

 망고 사려~!

 

 랏차담넌 거리

 

 복권 판매소. 이 사람들, 복권 무지 좋아합니다^^

 

 남친에게서 전화 온거야?

 

 거리 풍경

 

 어딜 가나 여고생은 풋풋해...

 

 다리의 장식

 

 운하보트를 타자!

 

 옵빠 달렷!

 

 이런 거도 보고

 

 똥물이 튀려하면 재빨리 손잡이를 당겨 커튼을 올립니다

 

 그래피티...

 

 이 보트의 운행 간격은 보통 2분에 한 대꼴. 나름 공공운송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요런 경치도 보고

 

 절도 보고,

 모스크도 보고...

 

 유독 운하 주변에 모스크가 많은데, 이는 상대적으로 가난한 무슬림들의 동네라 그런것 같습니다

 

 여기도 모스크

 

 여긴 또 절

 

 절 마당에 열리는 저녁시장

 

 우째 스님 스탈에 조폭 포스가... 지송!

 

 풍경

 

 종루

 

 운하 지류

 

 절에서 장례식을 거행하고 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욘석 헤어스타일 하고는^^

 

 할배, 나 이뻐?

 

 보트 양쪽으로 요금도 받고 부두에 배도 고정하는 차장(아니지, 배니까 배장이겠네)

 

 슬슬 해가 지려하네...

 

 비상, 비상!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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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예쁘지?

 

 보트에 내려 쌔가 빠지게 쩨디야경을 찍으러 갔는데, close 5;30 아까비....

 

 여긴 5;00

 

 부처님, 오데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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