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 동창인 B여사가 금정산 단풍이 한창이라며 함께 산행할 것을 권하기에 냅다 약속을 하고 부산으로~~
금정산성 동문에서 북문으로, 범어사로 해서 하산했는데, 여유로운 산행에 그녀가 준비해 온 식사와 간식이 눈물겹다.
"모처럼 촌에서 온다고" 이것 저것 준비했단다. 김밥 돈가스, 크로켓, 과일, 치즈까지....
산행을 하러 갔는지, 먹으러 갔는지 ㅠㅠ
도란 도란 이런 저런 얘길 나누며 유유자적 걸었다. 식사 하면서 거지 길냥이랑도 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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