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아침을 준비해 주는데, 참으로 정갈하고 맛있는 쌀국수. 강변으로 나가서 바람 좀 쐬다가 체크아웃을 하고 길을 나서다 생각해 보니 룸차지 계산하고 오는것을 깜빡했다. 급히 돌아가 잊었다면서 돈을 건네니 고마워 한다. 나도 가끔씩 이런 실수를...
다낭행 버스를 타고 마블마운틴에 내려 달라고 해서 그곳으로 갔는데, 관광객 80%는 한국사람이다. 어디서나 들려오는 한국말. 서양사람들이 들으면 중국인이나 한국인이나 시끄럽긴 도긴 개긴일듯 싶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정상부 가까이 올라가 미케해변과 다낭시내를 조망하니 괜찮다고 느꼈다. 15년 전쯤에 나트랑에서 라오스로 넘어가지 위해 이곳을 거치면서 올랐던 기억이 난다. 다행이 친구도 좋아하는 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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