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2019.3월 타이완 타이중 여행

03/05~06

베싸메 2019. 3. 14. 22:56

어제 새벽 타이유안 공항에 내린 시각이 1 시 경. 입국수속을 하고 나니 1시 30분쯤 되었다. 타이중으로 가는 막차는 있었지만, 숙소 예약도 하지 않았으니 지금 출발해서 타이중 도착해 봐야 노숙일테고 아예 공항에서 밤을 지새고 6시에 떠나는 버스를 타기로 했다. 나 말고도 노숙을 하는 이는 많으니, 폰과 카메라 배터리 충전을 하면서 쇼ㅣ간을 보낸다. 가져간 영화도 한 편 보고 나니 어느새 아침. 버스는 우리의 우등고속 버스 느낌. 버스 터미널에서 얼마 떨어지짖 않은 숙소에 짐을 맡기고 타이중 공원에 가서 유유자적. 간밤에 비가 왔으나 다행이도 햇볕이 쨍하다. 그리고 미세먼지도 없는듯 하늘이 쾌청하다. 숙소에서 추천한 식당에서 밥을 한 그릇 사먹고 무지개 마을로 가는 버스를 타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