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2 시판돈, 돈뎃 이튿날, 6시쯤에 일어 나서 터미널로 가 보니 웬걸? 여기선 시판돈 가는 버스가 없고 10KM 떨어진 다른 터미널로 가야하니 툭툭을 대절하자고 서로 난리. 속았다고 깨닫고 주인녀석을 깨워서 강력히 컴플레인을 하니 "분명 매 시간마다 시판돈 가는 버스가 있었는데..." 하면서 자기 차로 시.. 여행기/2018 태국, 라오스 여행 2018.05.03
4/21 라오스 입국, 사반나켓을 거쳐 팍세로 참으로 별나고 낯선 하루를 보내고 묵다한으로 가기로 했다. 아침 일찍 그녀가 오기 전에 짐을 싸고 전문대 앞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생각보다 묵다한에 닿기 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 국경을 통과하고 사반나켓 도착하니 거의 한 시. 여기도 나름 추억이 깃든 도시. 예전의 추억을 곱.. 여행기/2018 태국, 라오스 여행 2018.05.03
4/18 농카이, 우정의 다리와 메콩강 버스는 새벽 5시에 날 농카이에 떨구어 준다. 간밤에 버스에서 추워서 점퍼 꺼내 입고 담요까지 덮어 쓰고 왔는데, 툭툭 기사들이 벌떼처럼 달려 들며 내 차림새를 보더니 썩소를 한다. 숙소예약을 않았으므로 메콩강변 가는 길을 물으니 6km쯤 된단다. 아무래도 미심쩍어 젊은 친구에게 .. 여행기/2018 태국, 라오스 여행 2018.05.03
4/17 농카이행 밤버스, 메콩강 오전에 미적대면서 냉기가 남은 룸에서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다 12시에 체크 아웃을 하고 심심해서 보트를 타러 파아팃 선착장으로 가는데, 빗방울이 하나 둘 떨어 지더니 보트를 타고 나니 난리도 아니다. 비가 얼마나 쏟아 붓는지 강변이 흐릿하게 보일 정도. 논타부리에 내려서 어.. 여행기/2018 태국, 라오스 여행 2018.05.03
4/16 방콕, 후알람퐁역, 쇼핑센터에서 피서하기 새벽에 방콕 카오산 도착해서 전에 묵었던 숙소로 가서 방을 얻고서 며칠전 끄라비행 티켓을 판 녀석을 찾으니 오늘 비번이란다. 씨도 안먹힐 컴플레인을 하고 보니 스태프들이 모두 인도계. 게다가 여자 스태프는 네팔리.직장생활 할때 인도로 출장가서 보니 인도에선 네팔리들이 인도.. 여행기/2018 태국, 라오스 여행 2018.05.03
4/13 아오낭, 쏭끄란 숙소 서쪽의 비치로 갔다. 어제 올땐 개펄이 몇 km드러난것 같았는데, 지금은 모래톱까지 찰랑 찰랑. 여긴 로컬들의 놀이터인 듯. 가족 단위로 식사를 준비해서 돗자릴 펴고 먹고 마시고... 게중엔 생선, 구기 바비큐를 즐기는 가족들도 있고. 비치의 벤치에ㅅ 앉아 그들의 노는 모습을 구.. 여행기/2018 태국, 라오스 여행 2018.05.03
4/12 끄라비에서 아오낭으로 아침 일찍 잠에서 깨어 일출을 보러 강변엘 나갔는데, 의외로 아침에 운동하러 온 사람들이 많다. 근데 아침인데도 너무 덥다! 시장뒤의 큰 절에 갔다가 학승들이 열매를 따는걸 보고 신기해 하자 버킷에 따둔 열매를 하나 잘 익은것으로 골라 준다. 맛은 달면서 새콤하면서 약간 떫은 맛? .. 여행기/2018 태국, 라오스 여행 2018.05.03
4/11 밤버스로 끄라비 가기 아침에 일어나서 리셉션에 끄라비행 버스티켓 살 수 있냐고 물어보니 있단다. 별 생각없이 다이렉트로 가냐고 확인만 하고 850밧에 예약을 했다. 체크아웃 후 TV를 보며 빈둥대다 6시에 픽업온 애를 따라 가는데, 비엔티엔으로 가는 한국인 부부를 만났다. 둘이서 다니는게 보기가 참 좋다... 여행기/2018 태국, 라오스 여행 2018.05.03
4/10 방콕 아침에 일어나 편의점 아이스 라떼커피로 아침을 대신하고 삼파엥가로 가서 왕실 사원에 갔다가 파수멘 요생~배로 탁신역 가서 BTS로 룸피니 공원, 다시 BTS로 짜뚜짝 공원. 숙소 돌아오니 어느새 저녁. 그린하우스 바에 가서 레오 두 병. 올드팝 'Ring of fire'를 오랜만에 생음악으로 들으니 .. 여행기/2018 태국, 라오스 여행 2018.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