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2004/08~10) 32 8.26 목 맑음 7시에 서둘러 샹쳉(上靑)으로 가는 버스를 타다. 거긴 3,000m이니 문제가 없지 싶다. 옆에 목이 무지 쉰것 같은 일본애가 앉았는데, 5,000m에서 20m모자라는 고개를 지나는데도 끄덕없다. 동티벳을 거쳐서 운남성으로 가고 있단다. 40대 초반의 콧수염 기른 이 녀석은 야마모토(山本.. 여행기/2004.8~10중국-베트남-캄보디아-태국 2013.04.05
중국여행(2004/08~10) 21 9.6 월 맑음 7시경 일어나서 체크아웃, 배경모와 하의배웅을 받으며 길을 나서서 코리아나 안사장에게 인사를 하고는 바로 쿤밍행 표를 샀는데, 출발이 9시20분이란다. no.2에서 리지앙에서 만났던 세르비아 남녀 둘과 동행을 하다. 추숑까지는 고속도로로 잘 내달리다가 그놈의 공사 때문.. 여행기/2004.8~10중국-베트남-캄보디아-태국 2013.04.05
중국여행(2004/08~10) 20 9.7 화 비 아침에 이형을 깨우고 세르비안 두사람도 같이 갈것을 권유했으나 비가 온다고 가지 않는단다. 이형을 역까지 가서 석림행 차를 태워 보내고 북역으로 하노이행 표를 사러 갔는데, 지금 임시로 운행이 중단 되었단다. 까르푸에 가서 시간을 보내는데, 점원들이 모두 그들 고유 .. 여행기/2004.8~10중국-베트남-캄보디아-태국 2013.04.05
중국여행(2004/08~10) 18 9.9 목 맑음 7시 반경 허코우 도착. 홍허 강물이 제법 세차게 흐른다. 전번에 봤을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 중국 출국하고 베트남 입국 심사하는데, 왜 비자가 없냐고 묻기에 “한국인은 노비자”라고 한 마디 하니 암말 없이 입국도장 쾅. 재작년 입국하려다 관리와 싸운 기억이 있어 걱.. 여행기/2004.8~10중국-베트남-캄보디아-태국 2013.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