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칭다오라는 도시를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는 이곳에 독일 조차시절의 서양식 건물이 많다는 겁니다. 나름 신경 쓴
독일식 건물들이 아직까지도 그대로 남아 있어, 그런 거리를 걷노라면 마치 제가 독일의 어느 도시를 걷는 기분이 든달까....
그리고 다른 내륙도시에 비해 해양성 기후이니 우리나라와 거의 비슷한 기후대이고, 공기도 상대적으로 맑다고 느껴집니다. 그래서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휴양도시이기도 합니다.
아침에 공원에 운동하러 나온 이들이 제기차기를 하는군요. 이들의 테크닉이 참으로 훌륭합니다.
옛 크리스천 교회입니다. 여기 들어 가는데도 입장료를 받습니다. 그러나 카톨릭 성당은 이제 요금을 안받더라는....
피부병에 특효라는 약을 팔고 있군요
칭다오 짠(靑島驛)입니다. 전엔 자그마했는데, 아주 크게 리뉴얼 했더군요.
살림살이 좀 나아 지셨나 보죠? 사랑을약속하는 자물통이 하트형으로 바뀌었네요. 전엔 거무튀튀한 사각였는데~
신시가 의 마천루군
저게 진짜 가오리연이네요 ^^ 학도 날고....
저희 숙소의 루프탑 바입니다
워치타워, 이곳이 옛날 청도시내 화재 감시를 했던 곳이라고 설명되어 있더군요. 1900년대 초에 지어졌다네요
청도 카톨릭 성당은 어느새 웨딩사진의 메카(?) 가 되었더군요. 주요 포인트는 이들의 차지.
이 츠자들 표정이 멋있어 사진을 찍고 어디서 왔냐고 물어 보니 닝샤(寧河)에서 왔다네요. 멀리서도 오셨네...
여긴 리춘 재래시장입니다. 여기서 조개나 해산물, 삼겹살을 사서 직접 구워 먹는 맛도 좋은 데, 이날은 저 혼자라...
중산공원의 쑨원동상에 올라가 사진을 찍는 모자. 그래도 명색이 국부인데~
그지, 나 레알 천사 같지? 응? 응?
웨이얼(위구르)족 사람들도 많이 보이더군요. 란저우 라면(蘭州拉麵)과 난이 유명한데...아, 양뤄촨, 양만두!
이런 이쁘장한 집들이 시내에 지천이고, 웬만한 관청건물은 그 위용이 대단합니다
이걸 바다라고, ㅉㅉ
신호산공원에서 내려다 본 잔치아오
내집에 마당이 있다면 이런 대문을 내고 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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