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2011,6월 중국

[스크랩] 훌쩍 떠나 본 중국여행 - 타이후(太湖)

베싸메 2011. 12. 5. 11:36

쑤저우에서 유유자적 하다가 갑자기 태호가 보고 싶어 졌습니다. 일단 통리(同里)로 갑니다. 근데, 이 동네, 예전같지

않습니다. 거의 장삿꾼 동네로 변신을 했네요. 옛시절의 통리가 그립습니다. 동네는 온통 막아서 경비를 세우고,

 입장료를 일괄징수합니다. 100원씩을요. 아까 터미널에서 50원 주면 통리까지 태워 주겠다고 꼬시던 넘을 코웃음

치며 쫓아 버렸던 것이 후회가 됩니다. 그래도 옛날에 가 봤으니 태호로 가려합니다. 어 어. 그런데 갑자기 빗줄기가 굵어

집니다. 호수는 안개 때문에 아무 것도 보이질 않고... 이바람에 나중에 우시(無錫)으로 갔답니다.

 

 

 

 

 

 

 

 

 

 

 

 

 

 

 

 

 

 

 

 

출처 : ▣ 중년의 자유여행(롱스테이) ▣
글쓴이 : 베싸메(기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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