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일어나 본톡으로 향하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본톡으로 나가서 다시 사가다행 지프니를 갈아 타야하는 고된
여정의 시작입니다. 그러니까 바나우에에서 쎄빠지게 올라가서 다시 본톡으로 내려와서 다시 사가다로 쌔빠지게 올라가는
여정이 되겠습니다 ㅎㅎ 무려 해발 1,650m까지 말입니다....
사진이 뒤죽박죽이 되었네요 ㅠㅠ 날짜, 시간에 상관 없이 제 멋대루 설명만... 그러니깐 여긴 전망대에서 바라 본 아랫마을
본톡에서 사가다로 가는 길
경치가 아름다워 지겹진 않습니다
자꾸 올라 갑니다
낭떠러지에 가드레일 같은 건 없습니다
앗, 도착했습니다. 제가 묵을 성 죠셉 인입니다
정원이 참 근사합니다
성처녀 마리아 성당의 옛 종
로컬 투어리스트들의 점심시간. 마치 산악회원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준비해간 밥을 먹는 기분
성당이 고풍스럽고 멋집니다
마차바퀴를 전시했는데, 동판의 설명을 읽어 보지 못했군요^^
사가다 어딜 가나 치톤피드가 팍팍 나올 것 같은 기분...
사가다 혼마찌(?) 입니다
양배추, 피망등이 많이 나나 봅니다. 기후가 서늘하다 보니
사가다 읍사무소, 예쁘죠?
동굴위에 집을 짓고 동굴은 주차장으로 활용
전망대로 가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나무해 오는 아저씨가 누굴 담지 않았나요?
두견화... 티벳, 운남성, 사천성 등의 고산에서 많이 보았던 반가운 꽃이네요
전망대에 섰습니다. Kiltepan peak, 1,653m라네요
내려다 본 마을도 정겹습니다
우리나라 어딘가에도 이런 길이 있던데... 거기가 어딘지는 영~
구름도 왔다 갔다
절벽 위엔 멋진 집들이 않아 있고. 석회암 지대의 바위위에 기초 없이 집을 지을 수 있는 장점
매달린 관, 이튿날 에코벨리로 가서 본 모습입니다
Rock Cafe는 말 그대로 길에서 들어가면 바위로 벽이 이루어진 카페가 나옵니다
저 틈을 통과하면 또 깊은 낭떠러지가...
김치 레스토랑, 주인이 한국 가서 돈 벌어 와서 차렸다는데, 이날 저녁 여기 가서 로컬 녀석들과 술을 마셨는데,
이넘들이 헤시시를 하더라구요....
평지엔 물소들이 사는데, 여기 소들은 기냥 소입니다
죽은 자는 말이 없어라... 에코벨리로 가는 길을 찾던 중 이곳을 지나쳤지요
얘는 어제 사진입니다
중국 운남성엘 가면 석립이란데가 있습니다.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카르스트지형입니다. 여긴 보는데 공짜입니다^^
전망이 시원합니다...
Marty_Robbins_-_Five_Brothers.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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