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8. 수 맑음
7시경 눈을 떴는데, 화창한 중국하늘. 이형과 식당에서 아침식사. 둘이서 남들은 하선 준비하는데 코스를 짠다고 많은 대화를 나누다. 그의 의견인 즉슨 자기는 중국은 처음이니 무조건 날 따르겠단다.청도 입국하니 10시. 버스로 기차역 이동. 청두 가는 표가 한 장 밖에 없어서 여행사서 나머지 한 장을 커미션 70원 주고 사다. 그것도 쓰예까지 밖에 못가는 표...
짐을 맡기고 해변 산책. 이형이 많이 신기해 한다. 점심을 우육라면으로 때우고 차에 오르니 쾌객이 무색할 정도로 낡은 침대차. 연장 수수료 또 50원. 선풍기는 차장 멋대로 껐다 켰다. 심한 냄새에 이형에게 미안하다. 21시30분이 되자 소등. 음악이나 들으면서 가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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