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태종대 나들이를 하다가 영도에서 현수막을 봤는데, 4/14~18일까지 부산항 대교(북한대교)를 걸을 수 있다는 내용.
월욜부터 어제까지 늘 도보 참석하고 나니 볼 수 있는 날짜는 오늘 딱 하루. 만사 제쳐 두고 101번 버스를 탔답니다.
브래뉴 아파트(이 아파트 낡으면 어떤 이름을 쓸지 궁금하네요^^*)에서 하차. 우람한 부산항 대교를 오릅니다.
근데 저어기 우리 여자 회원님 한 분께서 반갑게 인사를 건넵니다. 알고 보니 자원봉사를 나오셨다네요. 질서 지킴이로...
참 고마웠습니다
준비해 간 17mm 렌즈와 어안렌즈로 사진을 찍는데, 바람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가실분은 윈드 브레이크 하나쯤은 준비하셔야 할 듯 합니다.
출처 : 길사랑 어울마당
글쓴이 : 베싸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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